
난소기능저하로 임신이 잘 되지 않을 때 난자의 질 향상을 위해 알려진 영양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줄여서 코큐텐이라고도 부릅니다.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 속 작은 기관에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사용됩니다. 또한 강력한 산화방지제인데, 이것은 활성산소라고 불리는 해로운 분자에 의해 야기되는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항산화 효과를 발휘합니다. 논문에 의하면 하루에 300~600밀리그램의 코큐텐을 섭취한 그룹에서 시험관아기 시술 시 배아의 퀄리티가 더 좋았고 난자의 질도 개선되어 임신율을 높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큐텐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능력이 난자 또는 정자의 질적인 면을 개선해서 임신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항산화제
임신 중에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제들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뇌 발달과 신경 관련 결함 예방, 분만 합병증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과일,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세포 막을 안정화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견과류, 채소, 식물성 기름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태아의 눈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당근, 호박, 고무마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레늄은 면역력 강화와 산화스트레스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산포류, 양파, 마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이노시톨
이노시톨은 임신 중, 특히 임신 당뇨병과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어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고 출산율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노시톨은 태아의 성정과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지방대사를 개선하여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낭성난소증후관 여성에게 배란을 유도하고 생리불순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AMH가 낮고 난자의 질이 떨어지는 여성들이 이노시톨을 3개월 이상 복용하면서 난자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노시톨은 만 35세 이상이거나 AMH수치가 1.0 이하, 다낭성난소가 있거나 배란이 잘 안 될 때, 생리가 불규칙할 때, 원인불명 난임일 때 추천되고 있습니다. 식품에는 통곡물, 맥아, 견과류, 콩, 오렌지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4. DHEA
DHEA(Di Hydro Epi Androsterone)는 콩팥 위쪽에 붙어 있는 부신이라는 곳에서 분비되고, 또한 여성에서는 난소의 일부 세포에서도 형성되어 분비되는 아주 약한 남성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이 45세 이상이 되면 남성이나 여성에서 모두 그 분비가 감소하게 되고, 특히 40세 이후 난소 기능이 저하된 여성에게 체외수정을 시도할 때 6주 전부터 DHEA를 복용하게 되면 난자가 포함되어 있는 난포의 형성 과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난자의 수가 많아지고 배란유도제에 대한 효과를 증진시켜서 임신율을 증진시켜서 임신율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약한 남성호르몬이기 때문에 난자 채취 후에는 중단하는 분들도 많고, 임신반응이 양성으로 나왔을 때는 즉시 중단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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